안
돼지!
절대!
시켜줘야
하나?
우승후보
잖아.
도가 지나쳤어!
또 목숨을
내놓긴 싫다고!
모험의 묘미를
모르시는구만!
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.
그까짓 거
한 번 봐 주자고!
내가 잘 감시할게!
아버지,
조용히
하세요...
우리의 오랜 규율상
더 이상의 위험은 감수할 수
없습니다.
하지만 이건 특별한
대회입니다.
저 친구가 수많은
기질의 융합체인 것도
사실이고요.
부우는 자신의 우주에선
전능한 신처럼 생활했죠.
지켜야 할 규칙 같은 건
없이 말입니다.
기회를 주도록 합시다.
시합 때만 풀어주면 어떨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