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젠간, 너도 죽어, 베지터.
라데츠, 이 멍청한 건 왜 끼어들고 지랄이야?
어찌됐든, 네 시체 위에서 춤을 추는건 내가 될거다!
내 말 똑똑히 기억하라고.
어찌된 거야? 아버지가 선해지시기 전보다 성격이 훨씬 어두운 것 같아.
스캐너가 그에게서 불안정한 파워를 감지했다. 녀석과는 상대하지 않는게 좋아. 하지만...
마침내 임계 값에 부합하는 손오공을 찾았다.
단번에 끝내서 마무리를 짓고 싶군.
그래, 드디어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구나.
어쩐지 감이 좋지 않아. 처음엔 보자크, 이젠 어디에 쓸 수도 없는 악당 아버지까지?
이 우주들 도대체 어디까지 엉망인거야?